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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핸섬 가이즈 후기 대표이미지

 

"어? 학생은 아직 안 죽었군요!" (상구 中)

 

6월 26일 날 개봉한 영화 '핸섬가이즈'를 6월 27일에 보러 갔습니다. 

이성민, 이희준, 박지환 등 유명한 분들이 많이 등장해서 '어? 이분도 나왔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핸섬가이즈 관람 후기 / 영화 쿠키영상 / 원작 영화 이름 

 

 
핸섬가이즈
“우리가 뭐 빠지는 게 있노?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인물도 훤칠한데.” 자칭 터프가이 ‘재필’(이성민)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 현실은 잊지 못할 첫인상으로 이사 첫날부터 동네 경찰 ‘최 소장’(박지환)과 ‘남 순경’(이규형)의 특별 감시 대상이 되지만, 꿈꾸던 유럽풍 드림하우스에서 새출발한다는 것에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물에 빠질뻔한 ‘미나’(공승연)을 구해주려다 오히려 납치범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이어진다. 한편 ‘미나’를 찾으러 온 불청객들을 시작으로 지하실에 봉인되어 있던 악령이 깨어나며 어두운 기운이 집안을 둘러싸기 시작하는데… “왜 다들 우리집에 와서 죽고 난리야!”
평점
7.0 (2024.06.26 개봉)
감독
남동협
출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장동주, 강기둥, 빈찬욱, 김도훈, 박정화, 박경혜, 이서환, 송유현, 제이미 호란, 진태건, 우현, 복 순

 

 

영화 핸섬가이즈 포스터

 

 

핸섬가이즈

쿠키: O (영화 끝나고 바로 쿠키영상.)

개봉: 2024. 06. 26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코미디

러닝타임: 101분

감독: 남동협

 

등장인물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우현

장동주, 강기둥, 빈찬욱, 정화, 김도훈

박경혜, 이서환, 송유현, 진태건, 제이미 호란, 봉구

 

 

원작: 터커 & 데일 Vs 이블

 

 

소개

“우리가 뭐 빠지는 게 있노?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인물도 훤칠한데” 자칭 터프가이 ‘재필’(이성민)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 현실은 잊지 못할 첫인상으로 이사 첫날부터 동네 경찰 ‘최 소장’(박지환)과 ‘남 순경’(이규형)의 특별 감시 대상이 되지만, 꿈꾸던 유럽풍 드림하우스에서 새 출발 한다는 것에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물에 빠질 뻔한 ‘미나’(공승연)를 구해주려다 오히려 납치범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이어진다. 한편 ‘미나’를 찾으러 온 불청객들을 시작으로 지하실에 봉인되어 있던 악령이 깨어나며 어두운 기운이 집안을 둘러싸기 시작하는데… “왜 다들 우리 집에 와서 죽고 난리야!”

 

 

 


 

 

 

 

핸섬가이즈 후기 (스포 O)

영화 핸섬 가이즈 포스터흰 배경 사진영화 입장권 사진

 

 

원작과 비교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핸섬가이즈' 예고편을 봤거든요? 근데 보는 순간 '어? 이거 어디서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알고 보니 몇 년 전에 '터커 & 데일 Vs 이블' 원작을 유튜브 리뷰로 봤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그 영화 진짜 웃기고 재밌었거든요.

 

 

'터커 & 데일 Vs 이블'은 코미디랑 호러가 완전 잘 섞인 영화였어요. 그냥 평범한 두 남자가 우연히 연쇄 살인마로 오해받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인데, 진짜 웃음 빵빵 터졌죠.

 

 

그래서 '핸섬가이즈' 예고편을 보고 나서 이게 '터커 & 데일 Vs 이블' 리메이크작이라는 걸 알았을 때 진짜 반가웠어요. 원작이 가진 그 독특한 매력을 어떻게 새롭게 풀어냈을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B급이지만 SS급

이성민, 이희준, 박지환, 이규형, 우현 등 연기력으로 유병하신 배우님들이 대거 출연하신 것을 보고 첫 번째로 놀랐습니다.

 

 

특히 김도훈 님이 제이슨 역으로 출연하셨는데, 처음에는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칼로 발등을 찍는 장면에서 갑자기 '뭐야, 무빙 반장 아니야?'라는 생각이 번뜩 떠올라 두 번째로 놀랐습니다.

 

 

 

은근히 무서운 영화

핸섬가이즈는 무섭게 생겼지만 착한 두 사람이 전원생활을 꿈꿔서 이사한 집이 사실 악마가 봉인된 집이었고, 이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죽는 이야기입니다.

 

 

인상 깊었던 점 중 하나는 외국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염소와 악마의 요소를 한국에 있는 외국 신부님의 집으로 자연스럽게 가져온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염소와 악마가 전혀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영화의 몰입도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특히 염소귀신이 죽은 사람에게 빙의해서 사람을 죽이는 장면은 정말로 어느 무서운 영화만큼이나 깜짝 놀랐습니다.

 

 

 

총평

오버스러운 느낌이지만 과하지 않고 무섭지 않은 영화 같은데 무서운 재밌는 코미디영화.

 

영화 크래딧 사진영화 크래딧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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